대림동에서 양고기 훠궈를 먹겠다고 그 먼 대림동에 갔다. (값도 싸고 맛있다. 무엇보다 강렬한 향료...ㅋ) 대림역 6번 출구를 내려가니 중국인 마을이라고 할 만큼 중국음식점에 중국 슈퍼, 중국 식자재 가게, 중국 노래방 등 온통 중국 풍이다. (영화 '범죄도시'의 배경으로 나오는 동네라 좀 으스스할.. 글씨방/실용서예 탐구 2018.06.24
인천국제공항에서 아이가 출국하는 날 아침을 함께 먹은 인천 공항의 한식당. 한글 솜씨도 꽤 좋지만, 어떻게 해 봐도 붓으로는 잘 안 되는 영어 알파벳도 단정하게 잘 표현되었다. 글씨방/실용서예 탐구 2018.01.14
통의동에서 (2017년 10월) 서촌 부근 한 초밥집 주인은 '원'자를 사람들이 자꾸 '강(江)'으로 읽는다며 은근히 불만을 토로했는데... 그렇게 읽는 사람은 한자를 잘못 알고 있는 거라고 다독여줬다. ㅋ 글씨방/실용서예 탐구 2017.10.21
서촌~청와대 일대 간판들 (2017년 10월) 서촌 먹자골목에서... 이 정도면 시장에 있기엔 아까운(?) 글씨다. 서예가의 숨결을 간판에서 접하는 건 소소한 즐거움. 소박하면서도 꾸덕꾸덕한... 수성계곡 올라가는 길에서 만난 멋진 Calligraphy 첫눈엔 괜찮아 보였는데, 이 일대에서 제일 떨어지는 글씨다. ㅜ.ㅜ 글씨방/실용서예 탐구 2017.10.10
병원 안과 밖에서... 경희의료원 내시경센터에 걸린 액자. 가끔 갈 때마다 넋을 잃고 보게 만드는 명작이다. 이 정도 작품을 매일 본다면 앓던 병도 낳을 듯. (나중에 찾아보니 '갈뫼 김지수'님의 글씨다.) 정말 '척'하고 나을 것만 같다.. 글씨방/실용서예 탐구 2017.10.10
간판 몇 개 성균관대 근처 식당(2013). 소박함 속에서도 대가의 향기가... 삼청동길(2013). 멋지다... 음식 맛도 그럴 듯. 답십리역 근처 패스트푸드 점 (2014). 살짝 폰트의 냄새도... 글씨방/실용서예 탐구 2017.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