觀海難水 외 觀海難水 바다를 본 사람은 물을 말하기 어렵다. 大巧若拙 뛰어난 기교는 마치 어리석은 듯하다. 待人春風待己秋霜 → 春風秋霜 李廣射石 함께 맞는 비 花明故土風吹新天 글씨방/작가 노트 외 2013.01.31
길에 관한 시 모음 길을 가다가 - 이정하 정확한 원본을 찾는 중... 때로 삶이 힘겹고 지칠 때 잠시 멈춰 서서 내가 서 있는 자리. 내가 걸어온 길을 한번 둘러보라. 편히 쉬고만 있었다면 과연 이만큼 올 수 있었겠는지. 힘겹고 지친 삶은 그 힘겹고 지친 것 때문에 더 풍요로울 수 있다. 가파른 길에서 한숨 .. 글씨방/작가 노트 외 2012.03.13
合抱之木 合抱之木 生於豪末 아름드리 큰 나무도 작은 싹에서 생겨나고 九成之臺 起于累土 아홉 층의 높은 대도 한 삽의 흙을 쌓는 데서 생긴다. 老子 글씨방/작가 노트 외 2011.05.25
天涯比隣 - 퍼옴 하찮은 일들로 이맛살이 찌푸려져 나 자신이 자꾸만 작아 보일 때면, 저 일제강점기의 강개(慷慨)한 지식인들을 떠올리곤 한다. 그들은 비록 엄혹한 일제 치하에서 나라 잃은 백성으로 고통스런 삶을 살아야 했지만 분명한 시비(是非), 뚜렷한 대의를 내세워 어깨를 펴고 당당히 걸을 수 있었다. 만주.. 글씨방/작가 노트 외 2011.05.25
春夜宴桃李園序 - 李白 春夜宴桃李園序 (춘야원도리원서) - 李白(이백) 夫天地者, 萬物之逆旅 (부천지자, 만물지역려)요, 무릇 하늘과 땅이라는 것은 만물의 객상요 光陰者, 百代之過客 (광음자, 백대지과객)이라. 세월이라는 것은 백대의 나그네라. 而浮生若夢, 爲歡幾何 (이부생약몽, 위환기하)오. 하지만 덧없는 인생 마치 .. 글씨방/작가 노트 외 2011.03.21
작가노트 - 사랑에 관한 시 나희덕 시인의 '푸른밤' 너에게로 가지 않으려고 미친 듯 걸었던 그 무수한 길도 실은 네게로 향한 것이었다 까마득한 밤길을 혼자 걸어갈 때에도 내 응시에 날아간 별은 네 머리 위에서 반짝였을 것이고 내 한숨과 입김에 꽃들은 네게로 몸을 기울여 흔들렸을 것이다 사랑에서 치욕으로, .. 글씨방/작가 노트 외 2011.02.08
배접하는 법 - 퍼온 글 발췌 장판에다 화선지 붙여놓고 하면 잘 되지만, 없다면... 화선지를 앞뒤 구분한 다음, 화판에다 앞장이 화판에 붙도록 해서 물을 살살 뿌려가며 붙이세요. 쫘악 붙었나요? 가운데를 십자로 붙인 다음 대각선으로 밀어주면 잘 붙죠. 그런 다음 풀을 묽게 타서 전체에 발라 줍니다. 위에 배접지를 붙여요. 배접지 역시 십자 모양으로 가운데서 바깥으로 밀어내듯이 바릅니다. 다음은 대각선으로... 붙은 다음 배접솔(이거 있으시죠?)로 살살 쳐서 전체적으로 화선지랑 배접지가 붙도록 합니다. 그리고 말리세요. 마르면 화판에서 떼내면 됩니다. 사실 화판보다는 벽이 훨씬 반듯해서 좋아요. 2. 배접 ㄱ) 작품 배접 작품을 배접하고 건조하는 것입니다. 족자 제작 시 병풍이나 액자를 제작할 때보다 풀의 농도가 조금 더 묽어야 합니.. 글씨방/작가 노트 외 2011.02.08
채근담 菜根譚 1. 도리를 지키면 일시 적막하다 ◁ ▣ ▷ 棲守道德者,寂寞一時.依阿權勢者,凄凉萬古. 서수도덕자,적막일시.의아권세자,처량만고. 達人觀物外之物 思身後之身, 달인관물외지물 사신후지신, 寧受一時之寂寞,毋取萬古之凄凉. 영수일시지적막,무취만고지처량. 도리를 지키.. 글씨방/작가 노트 외 2011.02.08
작가노트 見素拘樸 소박하고 꾸밈이 없는 본래의 마음 - 노자 도덕경 道法自然 도는 자연을 따른다 法자는 배운다로 해석 =따른다. 有狀混成,혼돈에서 이루진 것이 있으니, 先天地生.천지가 생기기 전이었다. 寂廖,獨立,不改,소리도 모양도 없으며, 스스로 고요하고 , 언제나 변함이 없으니 可以爲天下母.가히 .. 글씨방/작가 노트 외 2011.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