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타레가의 곡 두 개를 녹음해 올리느라 힘을 다 써서 이번엔 쉬운 것으로 마무리. 연속으로 타레가의 곡을 올리니까 마치 '타레가 특집'이라도 만드는 듯한 느낌...
'타레가의 로망스'로도 불리면서 초보자들 귀에도 쏙쏙 들어오고 연습하기도 좋은 곡이다. 사실은 예전에 이거 쳐서 올린 적이 있는데 장비(!)가 다 바뀌었으니 새롭게 녹음. 그때는 블로그에 요구되는 해상도가 낮아 화면도 작았고 허접한 캠코더 내장 마이크로 녹음한 거라 소리가 풍성한(?) 듯하지만 사실은 멍멍~했다. 그 바람에 단점도 많이 가려지긴 했는데 요즘 쓰는 녹음기는 오히려 너무 예민한 나머지 중저음보다 고음쪽에 치우쳐 소리가 건조하게 녹음되는 게 불만이라면 불만이다.
마지막의 하모닉스(Armonicos) 처리는 타레가의 허락 없이 내 맘대로... ㅋ
<Estudio> by Francisco Tárrega (Recorded on Feb 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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