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의 마지막 밤. 무작정 가출(?)하여 강북강변도로~자유로로 드라이브를 하다가 향한 곳은 바로...
인천공항!!
C구역에 주차하고 들어간 건물에서 우리를 맞은 멋진 조형물들. 밤이라 광채가 좀 덜하긴 하지만...
연말연시라 천장엔 거대한 선물꾸러미가 걸려 있다.
언젠가 보도를 통해 인천공항에 사우나며 영화관이며 놀 수 있는 시설이 있다던데, 바로 이거였다.
자정 가까운 시간이라 그런지 연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오가는 사람이 뜸하다.
나름 포즈를 취한 우리 집 중전마마
인천 공항에 갈 때마다 제일 마음에 드는 디자인은 바로 요거다. 하늘을 향해 날갯짓하는 나비같은...
북적거리는 모습만 기억나는 알았던 출국장이 이렇게 적막할 수도...
청소하는 분들이 한창 일하는 시간이다.
아울러 간판을 떼고 붙이는 작업도 이렇게 한적한 시간에 이루어진다.
이거슨~ 두 해에 걸쳐 기록된 주차 영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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