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o한.../일상

꿈의 숲 - 7월 초, 오후

볕좋은마당 2012. 7. 10. 08:11

 

 

Italian Restaurant 앞 잔디마당에서는 뮤지컬 가수인 듯한 사람들의 공연이... 가까이 살면 더 모른다. ㅜ.ㅜ

 

 

한국무용을 선보이는 장면도 있다.

 

 

의외로 조촐하고 아담한 무대와 우연한(?) 관객들

 

 

공지를 본 적이 없어서 내려가서야 이런 공연이 있는 걸 알았다. 근데 거의 끝났다는... 

 

 

잔디밭 한 쪽 구석은 캠핑장 분위기

 

 

말이 야생 오리지, 사람이 주는 먹이를 널름 널름 잘도 받아 먹는다.

 

 

새우깡을 향해 돌진하는 놈들. 저기에 수면제를 타면... 야생오리고기 맛을... ㅡ.ㅡ;;

 

 

물이 졸졸 흐르는 작은 개울에서 뭘 찾겠다고 다니는 아이들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

 

 

아이들은 그저 동물이라면 다 좋아한다.

 

 

서울에서 자연을 체험하는 게 쉽지는 않지만, 이렇게 가까운 곳에 기회(!)가 있다.

 

 

뻑뻑한 과자를 받아 먹고는 후다닥 내려가서 물을 먹는 녀석들

 

 

평화로운 저녁의 잔디 밭

 

 

얼마만에 보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인가... 거의 사라진 동네 놀이가 부활한 듯.

 

 

공원 입구 한 켠에서는 RC Car를 굴리러 온 사람들이 모인다.

 

 

자기들끼리 정보교환도 하고 같이 놀기도 하고...

 

 

값도 비쌀 텐데, 그나마 이런 공원이 아니면 어디서 마땅히 굴릴 데도 없다.

 

 

쌩쌩 달리는 RC Car를 헛되이(!) 좇는 아이들. 하긴 옛날엔 소독차 꽁무니도 따라다녔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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