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가 역삼동에 스시집을 내기로 했다. 거창하게 도와줄 거는 없고, 상호에 쓸 '길'과 메뉴판의 글씨를 써 주기로 한 거다. 후배의 이름 끝자가 '길'이라 우리가 걷는 '길' 또는 인생 '길'을 어떻게 표현해 볼까 생각 끝에 'ㄹ'을 구불구불하게 처리했다. 또한 빨간색 한자로 '吉'을 만들어 넣기로 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 잘 되어야 할텐데...
'글씨방 > 나의 붓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물가게 "비단보자기" (0) | 2012.04.24 |
---|---|
虎視牛步 (0) | 2012.04.07 |
아주 옛날에 쓴 한글 (0) | 2012.01.13 |
당신은 나에게... (0) | 2011.11.03 |
2011년 한글날 기념 휘호대회 (0) | 2011.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