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서예연구회

부제: 득템 - 두드려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

 

지난번 전주 한옥마을을 다녀오고 나서 짧은 후기를 써 올렸다. 여러 호남의 서예가에 대해 더 들여다보았는데, 그 과정에서 <세종한글서예연구회>에서 펴낸 한옥마을의 편액에 대한 책이 있다는 걸 알게 된 '행운'을 얻었다. 어찌어찌하여 전화번호를 구해 연락을 했더니 2년 전에 발간된 책자가 남아 있다는 것이었다.

 

꼭 갖고 싶다고 한 권을 청했더니 친절하게도 우편으로 보내주셨다. 사진과 내용 모두가 훌륭하게 편집된, 그야말로 '고퀄' 책자여서 다음번 방문 때는 어느 정도 '준비된' 자세로 한옥마을의 글씨를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귀중한 자료를  선사해 준 <세종한글서예연구회>에 무한한 감사를 표한다. (다음에 전주에 가면 맛난 거라도 사들고 가서 인사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