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방/나의 연주

1993년 유림아트홀 연주회 실황 - Introduction & Fandango by Boccherini

볕좋은마당 2008. 12. 8. 20:10

졸업한 동아리 후배들이 직장에 다니면서, 또 누구는 뱃속에 애까지 가진 상태에서 어떻게들 모여서 연습을 했는지 도무지 불가사의다. 지금 같으면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할 것 같은데... 게다가 죄다 20대 후반~30대 초반이니 직장에서 기도 펴지 못하고 일만 열심히 할 짬밥들이 아니었던가. 아니면, 그땐 요즘보다는 직장생활이 좀더 여유롭고 인간적이었을수도...
 
↓↓↓ Introduction & Fandango by Luigi Boccher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