閑山島夜吟 2009-07 한산도야음(閑山島夜吟)-이순신(李舜臣, 1545-1598) 한산도에서-이순신 水國秋光暮(수국추광모) 넓은 바다에 가을 햇빛 저무는데 驚寒雁陣高(경한안진고) 추위에 놀란 기러기 떼 하늘 높이 날아간다 憂心輾轉夜(우심전전야) 근심스런 마음에 잠 못 자는 밤 殘月照弓刀(잔월조궁도) 새벽달은.. 글씨방/나의 붓질 2009.08.21
인천 세계도시축전 <서화동원 400인 초대전> 2009-07 2009년 7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의 하나로 인천 지하철 차량 안에 400인의 작품이 걸렸다. 글씨방/나의 붓질 2009.08.21
김남조의 <想思> 2009-06 1982년 가을~1983년 봄께로 기억한다. 밤에 우연히 FM Radio에서 김남조의 <상사>를 여성 진행자가 낭독하는 것을 들었다. 애절하고도 마음 깊은 곳을 찔러대는 듯한 싯구에 한 마디로 '뿅' 간 거다. 그리고는 1983년 봄 한글 궁체 흘림으로 열심히 써서 전시회에 냈다. 그 뒤 얼마 안 있어 군.. 글씨방/나의 붓질 2009.06.30
左琴右書 2009-06 인천에서 열리는 <2009 세계도시축전> 행사의 하나로 인천지하철 차량 내에 전시되었던 것. 아래 두 개 중 출품으로 최종 낙점된 것은 위의 것이다. 글씨방/나의 붓질 2009.06.23
王羲之 蘭亭敍 全臨 -2008 여름 한 번의 운필, 글자 그대로 일필휘지로 써야 하는데 오며가며, 쉬어가며 며칠간 쓴 것 같다. 사진을 찍으면서 서첩과 대조해 보니 중복되거나 빠진 글자들이 있다.ㅜ.ㅜ 글씨방/나의 붓질 2009.01.11
黃庭堅 松風閣詩 全臨 - 2007년 초 2007년 1월, 전임 기념으로 바닥에 모두 깔아 놓고 한 컷! 松風閣。依山築閣見平川。夜闌箕斗插屋椽。我來名之意適然。老松魁梧數百年。斧斤所赦令參天。風鳴媧皇五十弦。洗耳不須菩薩泉。嘉二三(以上二字倒置)甚好賢。力貧買酒醉此筵。夜雨鳴廊到曉懸。相看不歸臥.. 글씨방/나의 붓질 2008.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