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방/나의 붓질

예기비(禮器碑) 전임

볕좋은마당 2013. 2. 21. 09:55

지난 해 여름 이후로 붓을 잠시 놓았다가 최근 다시 잡게 되면서 초심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마음을 새롭게 해 주고 아울러 기본을 다지는 데는 무엇보다도 전임(全臨)이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한(漢) 예서의 대표 주자 격인 예기비를 택하여 도정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며 전임을 마쳤다. 반복적인 연습이 아니라 한 번에 훑으며 쓰다보니 곳곳에 아쉬움이...     

 

'╚ '표시한 곳까지가 비석의 본문 격인 碑陽이고 그 뒤부터는 뒷면인 碑陰과 옆면인 碑側 부분이라 碑陽을 제외하고는 처음 나오거나 형태가 많이 다르게 나온 글씨 위주로 골라 썼다. (숫자는 해당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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