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학년 O반 담임을 맡은 최인O샘의 청으로 나태주 시인의 <풀꽃>을 써드렸다. 대개는 교실 벽에 딱딱하고 교훈적인 급훈이 걸리게 마련인데, 이 싯구를 급훈으로 택한 속마음이 신선하게 전해온다. 교실 기둥의 너비에 맞추어 현대적이며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아크릴 액자로 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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