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대 선생님과 제자들의 밤> 행사를 준비하면서 기획 회의와 리허설을 하느라 기타리스트 장승호 님과 여러 번 만났다. 지난 1월 22일 선릉역 가까이 사무실이 있는 후배 이ㅎㅈ와 셋이 만나 점심을 먹으며 선물로 받은 CD.
현재 수원대 교수로 재직중인 장승호 님은 그동안 훌륭한 음반을 여럿 냈는데 그 중 몇몇은 천주교 관련 출판사인 바오로딸에서 나온 <기도와 명상을 위한 음악> 시리즈의 일부이다. 그의 음반이라면 직접 구입하거나 김용대 선생님을 통해 얻기도 하며 하나도 놓치지 않았다고 자부했는데 이 CD는 세상에 나온 줄도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팬으로서 나름대로 촘촘하게 펴고 있는 '그물망'을 빠져나갔던 건데, 마침 연주자가 직접 싸인하여 선물로써 받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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