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방/나의 붓질

上秦皇逐客書句 - 2004년 여름

볕좋은마당 2008. 11. 20. 22:30

 

 2004년 <대한민국 서예 문인화 총람> 출품작 - 장천비를 중심으로 예서를 배운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에 써 내다 보니 짜임새가 허술하여 영 민망하다.

 

秦山不讓土壤 故能成其大

태산은 한줌 흙이라도 사양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태산같이 큰 산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河海不擇細流 故能就其深

황하와 바다는 조그만 물줄기라도 가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깊은 물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도정선생님의 해설 링크: http://www.dojung.net/Article/view.php?bbs_id=Gallery_01&page=&doc_num=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