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카로 찍은 나의 愛器

1999년 장승호씨가 스페인에서 가져온 것을 구입했다. Spain Madrid의 Manuel Contreras 2세 25주년 기념판 Doble Tapa이다. 뒷판이 이중 구조로 되어, 안고 연주할 때는 몇 군데 연결부분을 제외하고는 몸통이 공중에 떠있는 상태가 되도록 설계되었다.

 

Nikon 801s, Nikon D100으로 촬영

  

 

 

 

 2004년, 내가 추종하고 열광해 마지 않는 기타리스트 이성준의 CD 재킷 사진이다. 맨 앞엔 나의 악기 사진이 실렸다. (어디서 많이 본 듯 하지 않은가? ㅋㅋ) 원래 다른 디자인으로 CD 재킷을 기획했던 듯 한데, 어찌어찌하여 결국엔 내가 전에 찍어 둔 사진들을 받아 디자인에 사용하였다. 속지에 나온 사진들도 우리 집에 놀러 왔을 때 찍었던 것들이다. 연주자가 사인하여 증정한 CD를 스캔하였다. 어쨌든 난 영광이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