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좀 덥다 싶을 정도로 따뜻하더니 차례로 피어야 할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모두 개화한 불상사(?)가 있었다. 어제 비가 온 뒤 꽃샘추위가 찾아온 오늘은... 봄소풍 가는 날.ㅋㅋ 덕분에 아침에 여유를 부리다가 녹음할 타이밍 포착. (앗! 게다가 오늘은 박근혜의 1심 선고가 있었던 '역사적'인 날이기도...)
Carcassi의 <25의 연습곡> 중 제7번. Tremolo로 시작해서 바로 Arpeggio로 옮겨 가고 이후 둘이 교대로 진행하여 오른손 연습에 무척 좋은 곡이지만 빠르게 하려니 쉽지가 않다. 게다가 폭이 큰 왼손 Slur도 중간에 해 줘야 하니 매번 할 때마다 혼이 쏙 빠지게 만드는 곡이다.
<Etude Op.60, No.7> by Matteo Carcassi (Recorded on April 6, 2018)
'음악방 > 나의 연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Ballet by C.W. Gluck (0) | 2018.05.14 |
---|---|
Etude Op.35, No.4 by F. Sor (0) | 2018.04.21 |
Prelude from Cello Suite No.1, BWV 1007 by J.S. Bach (0) | 2018.04.01 |
(한국 노래) 정 by 김학송 (0) | 2018.03.24 |
(한국 노래) 진정 난 몰랐네 by 김희갑 (재녹음) (0) | 2018.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