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를 같이 다닌 고향 친구가 최근 홍대 앞에서 버거 가게를 차렸다. 오랜 미국 생활의 체험이 녹아든, 그야말로 '정통' 햄버거를 '세계인이 찾는 명소'인 홍대 앞에서 시작하게 된 것이다.
얼마 전 초등학교 동창 모임이 이곳에서 있어서 오랜만에 햄버거를 맛보았는데, 첫 입을 무는 순간 '아삭~'하는 소리와 함께 상큼한 맛이 입 안에 퍼졌다. 그런 식감과 시원한 맛의 비밀은 바로 넓게 썬 양파였던 것. 평소 햄버거를 별로 먹지 않는 나에게 그런 신선한 맛과 향은 무척이나 새롭게 다가왔다. 그 외에 이런저런 음식을 맛보면서 앞으로의 대성공을 예감할 수 있었다. 부디 새로 시작한 사업이 번창하기를...
(이 글을 읽는 분들 중 홍대 앞에 간다면 곡 들르기를 추천~! 참고로 주소와 지도를 첨부함)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44-6 칼리오페 빌딩 105호 (전화: 010-9465-칠9사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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