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만의 피아노곡집 op.15 '어린이의 정경(Kinderszenen)' 중 제7번 곡인 <꿈: Träumerei(트로이메라이)>.
타레가의 기타 편곡으로, 악보엔 <Reverie de R. Schumann>으로 제목이 붙어 있다. 마찬가지로 <슈만의 꿈>이라는 뜻. 이 편곡엔 하모닉스(Armonicos)가 많이 들어갔는데, 그게 상당히 기타스러운(?) 연주일 수는 있지만 반대로 지나치게 빈번한 하모닉스는 곡의 맥을 자주 끊을뿐더러 다소 부자연스러울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결국 하모닉스를 반 이하로 대폭 줄이고 대신 실음으로 쳤다. 그러느라 운지도 많이 바뀌었고 어떤 하모닉스는 원곡과 다른 음으로 되어 있어서 그 부분의 수정도 있었다.
<Träumerei> by Robert Schumann, Arr. by F. Tárrega (Recorded on March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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