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erato by A.Cano

Classical Guitar에 입문하던 시절, 비록 단순한 곡이지만 그래도 반주와 멜러디가 같이 가는 번듯한(?) 곡을 할 수 있어서 감개무량했다. 지금 해봐도 역시 좋은 곡...

 

카르카시 교본을 펴고 연습곡을 하나하나 녹음해 보기로 했다. 조명/무대/의상/연습량/시간/동영상편집 등 어느 것 하나 순조로운 게 없다는 게 아마추어의 한계다. 진도가 어디까지 나갈지는 장담 못하겠지만 일단 시작은 해 본다. 카르카시 교본 안 틀리고 다 녹음하면 서울음대 지원은 해볼 수 있을 텐데...ㅋㅋ

(근데 얼굴 안 나오려고 의식을 하니 영 자세가 삐딱해져서 허리가 아프다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