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은 아니었어도 방학 내내 꼼짝 못 한 이유이기도 했던, 여러가지 가구 제작을 (일단) 마치는 날... 그 중 하나인 2층 테이블을 만들어 들여놓았다. 상판으로 쓰인 멀바우(Merbau)의 위엄! ㅋ
기본적으로는 소파 앞에 놓고 쓸 2층 높이의 테이블. 위 층의 기둥이 아래 층 상판에 낸 홈에 고정되어야 하는 설계라 어쩔 수 없이 아래 층의 기둥은 더 굵다.
분리해서 놓으면 길쭉한 좌식 상이 되고...
이렇게 배치할 수도 있다. 우선 목표는 제작 완료 기념으로 치킨과 피자를 동시에 시켜 놓고 먹는 것.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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