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방/나의 붓질
스시집 상호와 메뉴
볕좋은마당
2012. 3. 28. 08:14
후배가 역삼동에 스시집을 내기로 했다. 거창하게 도와줄 거는 없고, 상호에 쓸 '길'과 메뉴판의 글씨를 써 주기로 한 거다. 후배의 이름 끝자가 '길'이라 우리가 걷는 '길' 또는 인생 '길'을 어떻게 표현해 볼까 생각 끝에 'ㄹ'을 구불구불하게 처리했다. 또한 빨간색 한자로 '吉'을 만들어 넣기로 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 잘 되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