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o한.../일상
Quadcopter
볕좋은마당
2014. 10. 12. 20:06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던 10월의 휴일. 처가 식구들과 공원에 나갔다가 고가(!)의 장난감을 목격.
넓은 의미에서 '드론(Drone)'이라고 할 수 있지만 좁은 의미에선 'Quadcopter'라 부르는 프로펠러 네개 달린 무선조종 비행체이다. 몇주 전 공원에서 어느 가족이 갖고 놀던 손바닥만 한 건 10만원 한다고 했다.
그런데 이건 제법 크고 값도 나가 보였다. 게다가 실시간으로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받아 볼 수 있도록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작은 카메라와 LED 조명까지 장착되어 있었다.
아무튼 근사한 장비 가방과 예사롭지 않은 Remote Controler를 갖고 조종하는 남자에게 물어보니... 기체 값만 800만원! 그렇다면 이런저런 부대 장비 합치면 1,000만원은 족히 들었을 듯. 요즘 세상엔 뭐 좀 재밌게 하려면 이 정도 돈이 든다는 거.ㅡ.ㅡ;;
이런 새로운 기계와 함께 펼쳐질 우리의 미래 모습: